고용노동부∙일자리위원회,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 질을 개선한 기업 100곳 선정해 발표
2019년부터 매년 총원 20% 이상 채용 등 고용 확대, 워라밸 보장 노력 등 우수 평가 받아
SKC(대표이사 이완재)의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제조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양질의 일자리를 늘린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SK넥실리스는 27일 고용노동부와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
2018년 시작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을 찾아 격려하는 제도로 올해가 네 번째다. 국민 추천,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분석 등으로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조사,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매년 100곳을 선정한다.
SK넥실리스는 △신규 고용 △노동시간 단축 △직원 복지 향상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SK넥실리스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총원의 20% 이상을 채용하며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유연근무제 도입 및 IT 원격근무 인프라 확충 등으로 불필요한 연장근무를 축소하고 월1회 권장휴가제도를 운영하는 등 구성원의 ‘워라밸’을 보장하는 노력도 확대해왔다.
SK넥실리스 김영태 대표는 “SK넥실리스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의 공급량을 갖춰 세계 No.1의 동박 제조사가 될 것”이라면서 “구성원이 일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참고사진]
[SK넥실리스가 27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 사진은 이재홍 SK넥실리스 경영지원총괄(왼쪽)과 전현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