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접수받아 6월 2일 발표··· 4년 간 39개 유망 신소재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친환경 소재 기업 및 전문기관 추가 협력 추진··· 소재산업 생태계 활성화 가속
SKC(대표이사 박원철)가 신소재 기술 공모전 ‘SKC 스타트업 플러스(Startup Plus)’ 5기 기업을 선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SKC 스타트업
플러스는 유망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발해 분야별 대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의 유무형 자산으로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SKC는 11일부터 ‘SKC 스타트업
플러스’ 5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친환경,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고기능, 고부가 산업소재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및 신소재 오픈플랫폼 공고를 참고해 5월 12일까지 U-STAR 홈페이지(https://ustar.or.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팀은 5개 내외이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6월 2일 발표한다. 선발팀에겐 총 1억원의 지원금과 전문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5기 최종 선발팀에는 홍보 영상 제작 등 PR을 지원하고
환경표시나 신기술 인증 등 각종 산업인증 컨설팅 및 비용도 지원한다.
SKC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9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과를 거뒀다. 플라스틱 대체 천연 신소재를
개발한 스타트업 마린이노베이션(1기)이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고 국내외 기업들과 활발하게
협업하고 있다. 또 반도체 미세공정을 이용한 폐수처리 필터를 개발한 에이런(2기), 디스플레이 공정용 신소재를 개발한 노피온(1기) 등이 ‘소부장100’ 및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올해는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
참여 기관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 친환경 소재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 및 친환경 분야 전문기관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SKC는 기술사업화 지원금 및 경영 노하우, R&D 인프라
등 40년 소재전문 기업 역량을 공유한다. 또 한국공학한림원(경영 및 운영 자문), 기술보증기금(기술 매칭), 딜로이트안진(ESG 전략 지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육성 지원), 법무법인 세종(법률자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교육 및 후속사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사업화 지원), 신한은행(금융 지원) 등이 분야별로 지원한다.
SKC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4년
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 참여 기관, 지원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신소재
스타트업 기업들이 유망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소재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SKC 스타트업 플러스 신소재 기술 공모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