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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PI필름 보잉 항공기에 채택
2007-08-13

SKC(대표 박장석) PI 필름이 미국 보잉사가 생산하는 항공기에 부품으로 채택되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SKC 관계자는 “보잉사 항공기에 사용되는 부품의 플라스틱 심(Shim)용으로 4월에 인증을 완료하고 최근에 본격적으로 납품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부품에 사용되는 심은 부품과 부품사이에 삽입되어 간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며, 특수합금 메탈 심과 플라스틱 심이 사용된다. PI필름 소재 플라스틱 심은 메탈소재 심보다 70% 이상 중량을 줄여서 연료를 절약하고, 극심한 온도변화에서도 강도와 수명이 길어 최근 정밀항공부품의 소재로서 부각되고 있다.

 

보잉사 이외에도 유럽의 Airbus社와의 인증이 완료단계에 있어 플라스틱 심 용도로 판매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SKC는 또한, 항공기의 동체절연용 Mult Insulation Blanket용으로도 기본 물성 테스트를 통과하고 신뢰성테스트 중에 있어 금년내에 본격적으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항공기 동체절연용은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미국 연방항공청 (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에서 규정한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과 함으로서SKC Polyimide Film의 우수한 품질을 입증하게 되었다.

 

SKC는 PI필름의 강점인 내열성, 내구성 등을 필요로 하는 용도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주용도인 연성회로기판(FPCB)에 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자동차, 전자 등 산업전반에 두루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