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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PET필름 6만톤 증설 추진
2010-04-28

-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 증설 추진 : 2013년 20만톤 생산 목표

- 진천공장은 태양광소재일괄생산기지, 수원공장은 디스플레이용 전용생산으로 특성화

 

2012년까지 3개 라인 증설 : PET필름 6만톤 증산

 

세계 4대 PET필름 메이커인 SKC(대표 박장석)는 국내에 13개 라인 미국에 3개 라인 등 총 16개 라인에 14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개 라인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증설 중에 있으며 2012년까지 2개 라인을 추가 증설할 계획으로 있어, 2013년부터는 19개 라인에서 20만톤의 PET필름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박장석 사장은 “최근 PET필름산업이 디스플레이용과 태양전지용에서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어 발 빠른 증설이 필요하며, 필름소재의 신규 용도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분야에 강한 그린소재컴퍼니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장별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진천공장에는 이미 태양전지용 EVA시트와 백시트공장이 건설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양산할 계획이다. 여기에 태양전지용PET필름공장까지 건설되면 태양전지용필름을 일괄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단일생산기지가 되어 태양광소재의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제공이 가능하여, 품질과 생산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매년 25% 이상 성장하는 태양전지용PET필름시장에서 35%의 세계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수원공장은 디스플레이용필름에 집중, 전용라인을 운영함으로써 생산효율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여, 디스플레이용필름에서 25%의 세계시장점유율을 40%까지 확대하여 현재 세계 1위의 디스플레이용필름 메이커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시장환경

 

각국 정부의 그린에너지 육성 정책 및 그리드패러티(Grid Parity)의 조기달성 전망으로 태양광 발전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태양전지용PET필름은 년 평균 25% 이상의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며, 품질, 원가경쟁력 등의 측면에서 강점이 있는 PET필름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큰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용필름은 지난해 일시적인 소비감소 이후 증가세로 전환하여 금년에는 13%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LCD TV의 대형화 및 고기능화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