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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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에틸벤젠 공정 준공식
2005-08-05

SKC㈜ (대표이사 박장석)는 울산공장의 에틸벤젠(EB) 생산능력 증대사업을 완료하고 8월 5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총 110여억원을 투자하여 EB 생산능력을 년간 37만톤에서 46만톤으로 증가시키는 사업이다.


EB는 SKC가 생산하는 폴리우레탄의 기초원료인 산화프로필렌의 병산공정(PO/SM)에 필수적인 원료로, 이번 EB공정 생산능력 증대사업이 완료됨으로써 SKC는 자사에 필요한 EB를 전량 자급하게 되어 PO의 안정적 생산공급에 기여하게 되었다.


SKC는 EB공정 증설을 통하여 년간 40억원 이상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적용한 기술은 美 Exxonmobil社와 Badger社가 개발한 EBMax 기술로, 대규모 투자를 통한 분리탑 등의 추가설치 없이 반응기와 촉매 교체, 에너지 교환망 재설계 등에 의한 공정 최적화를 통하여 25% 이상의 EB 생산능력 증대와 에너지 사용량 절감이 가능한 선진기술이다.


이 기술은 세계에서는 2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적용된 기술로서, 산업자원부로부터 국내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긴요한 고도기술로 탁월한 에너지 절감효과를 인정받아, 에너지 관리공단으로터 에너지이용 합리화정책자금 지원으로 공정개선사업을 완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