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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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부기관에서 인정받는 SKC 리튬이온전지
2003-07-28

■ 미국방성의 “차세대 고분자 전지” 프로젝트 연구소로 선정

 

■ 현재 미국방성의 차세대 고가 군사 장비용 전지개발 프로젝트에 개발업체로 단독 참여중

 

■ 올해 9월부터 월130만셀 규모 리튬폴리머전지 본격양산

 

최근 산자부에 의해 차세대 국가전략사업으로 지정된 2차전지사업에서 SKC주식회사(社長 崔東一)의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다.

 

SKC는 지난 10일 미국 뉴저지의 2차전지 R&D 센터에서 미 국방성 전지연구소 관계자들과 “차세대 고분자 전지 개발”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차세대 고분자 전지 개발” 프로젝트는 현재의 LIPB(Lithium Ion Polymer Battery) 제조과정에서 사용되는 환경오염 물질인 유기용매의 사용을 최소화 하고 전지 제조 Process를 단순화 한 차세대 전지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SKC는 7월10일 “차세대 고분자 전지 개발”프로젝트 계약 조인식과 동시에 미 국방성으로부터 30만불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았으며, 2004년도에 추가로 지원될 약 470만불의 연구개발비가 심사중에 있다.

 

최근 미육군, 해군, NASA등의 정부기관에서는 기존 전지에 비하여 가벼우면서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안전성이 우수한 LIPB(Lithium Ion Polymer Battery)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들 미 정부기관들은 그 동안 일본과 미국 한국등의 여러 전지업체로부터 LIPB 및 LIB(Lithium Ion Battery)샘플을 공급 받아 용량과 안전성등의 테스트를 진행하여 왔으며, 이러한 미정부 기관 테스트에서 SKC LIPB가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LIPB로는 유일하게 미국방성의 까다로운 품질규격을 만족시켰다.

 

이에 따라 SKC는 이들 미 정부기관과 2차전지 개발 위탁계약을 맺고 연구비를 지원 받으며 다양한 종류의 LIPB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미육군 차세대 보병용 전원장치와 해저 4000ft의 압력과 저온에서 지탱될 수 있는 미해군용 전지뿐만 아니라 NASA와는 우주선용 LIPB 제품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미 국방성의 SKC LIPB에 대한 평가는 매우 고무적이다. 연간 약 $10억의 Battery를 구입하는 미 국방성의 경우, SKC LIPB와 세계 최우수 제품으로 알려진 Sony LIPB 및 일본 업체의 LIB를 평가한 결과를 2003년 3월 Florida에서 개최된 “The 20th International Seminar & Exhibit on Primary & Secondary Batteries”에서 발표하였다. 이때 미국방성 전지연구소의 발표자는 “현재까지 본인이 테스트한 세계의 2차전지(리튬이온전지 및 리튬폴리머전지)중 SKC 리튬폴리머 전지가 용량 및 품질면에서 최고(BEST)다”라고 극찬하였다. 또한, 미군주최 “Power Expo(Virginia, 2003.7.14~17)”에서는, 미 육군과 해군이 SKC LIPB를 사용하여 제조한 신규 전지 Pack들을 전시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

 

세계 리튬폴리머 전지업체로는 유일하게 미 국방성 전지개발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는 SKC는, 미 국방성으로부터 기술을 인정 받음으로써 차세대 리튬폴리머 전지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았으며 개발 프로젝트 완료이후 미군 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SKC는 2차전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우선 SKC는 현재 천안에서 진행중인 월100만셀 규모의 리튬폴리머 전지(LIPB)의 증설작업을 8월까지 마무리 짓고 9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C는 본격적인 양산에 앞서 국내외 이동통신기기 제조사들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세계적인 휴대폰, PDA, 노트북PC 제조사들로부터의 제품 승인 작업을 이미 마쳤음은 물론 리튬폴리머 전지 공급에 관하여 현재 협의 중이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SKC 관계자는 밝혔다.

 

지난해까지 약 3,500억원 규모에 불과했던 리튬폴리머 전지의 경우, 통신기기의 Mobility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폴리머전지의 수요가 증가함은 물론 새로운 사용분야가 늘어남으로써 2005년에는 약 1조원대 이상으로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