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사원 30명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경남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 지역에서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 서울 본사와 수원공장의 직원들로 구성된 이번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들은 태풍 매미로 인한 수해로 인해 온통 뻘밭으로 변한 농경지에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고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등의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SKC 자원봉사자들은 홀몸으로 농사를 짓던 오이비닐하우스 800여평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어 망연자실한 주민 정성연(52.여)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부서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고된 작업을 자청해서 참여하기도 했다.또한, SKC 수해복구 자원봉사단은 1,000만원에 상당하는 된장, 간장이 든 구호품 세트를 인근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