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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뉴스] ‘정신지체 장애우’ 초청 겨울캠프 개최
2003-12-23

우리회사는 지난 12월 23일 정신지체 장애우 재활 시설인 ‘교남 소망의 집’ (서울 강서구 소재) 원생과 교사들 100여명을 초청, 경기도 양주에 있는 눈썰매장에서 겨울캠프 초청 행사를 벌였다.

<교남 소망의집>은 정신지체 장애우 8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로 유치원생부터 40대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장애우들이 특수학교에서 공부를 하거나, 열린 일터에서 직업훈련을 통해 사회 적응훈련을 받는 곳이다. 이날 겨울캠프 행사는 우리회사 본사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 봉사자 25명과 소망의 집 80여명 장애우들과 교사 등 130여명이 참가 하였으며, 우리회사 직원들과 장애우들이 각자 짝을 이루어 눈썰매를 타고 식사 후 계속된 인형극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가하는등 장애우들과 교사, 자원 봉사자들이 즐거운 기분으로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가 끝난후 아쉬운 작별을 하며 자원봉사에 참여했던 직원들은 하나같이 ‘회사에서 참 좋은 기회를 준 것 같다. 이번 자원봉사가 장애인에 대한편견을 없애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며 한해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보람 있는 연말을 보낸 것 같다며 다음에 다시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