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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노조, 지진해일 성금 1526만원 기탁2005.02.04
2005-02-04

SKC 수원공장 노동조합(위원장 이필훈)은 지난 1월 18일, 최근 발생한 남아시아의 지진 해일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구호성금으로 1526만원을 `기아대책`(기구)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반다아체의 맛다이, 우중박대 등 난민촌 10여곳에 우물을 파서 물을 끌어올리는 간이 정수시설을 만드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기아대책`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도네시아 반다아체는 오염된 식수로 수인성 질병 및 전염병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SKC 노조원장은 "이번 성금은 조합원들이 지급 받기로 했던 복리후생 지원금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